서장훈 "여자친구는 내 집 출입 가능"[연참]

연애관을 공개한 서장훈/KBS Joy '연애의 참견'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연애관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이하 '연참')에서 서장훈은 김숙, 곽정은, 한혜진, 주우재에게 "연인이 절대 침범하지 않았으면 하는 본인만의 사생활의 기준은?"이라고 물었다.

이에 주우재는 "집 비번은 알려줄 수 있지만 핸드폰 비번은 못 알려준다", 한혜진은 "전 다 된다! 아무 상관없어!"라고 상반된 답을 내놨다.

그러자 김숙은 서장훈에게 "통장 잔고 봐도 돼?"라고 물었고, 서장훈은 "볼 수도 없고 그걸 가져가봐야"라고 입을 열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안 되는 거 있다! 안 되는 거 나왔어. 재산 나왔네 재산", 김숙은 "에이~ 안 되네"라고 놀렸고, 서장훈은 "아니 봐도 돼! 무슨 상관이야"라고 발끈했다.

이에 김숙은 "집문서 봐도 돼?"라고 물었고, 서장훈은 "아니 무슨 상관이야? 그거를 훔쳐갈 거야? 뭐 어쩔 거야?"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숙은 "다~ 보여주는데 데 집은 못 들어와!"라고 놀렸고, 서장훈은 "아니 집에, 여자친구는 집에 들어오지 왜 못 들어와"라고 고백했다.

한편, '연애의 참견'은 현실감 제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지긋지긋한 연애 스토리를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진단해 주는 로맨스 파괴 토크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