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래, US OPEN 본선 1라운드서 아쉬운 탈락...'본드로우소바' 강력한 서브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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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2시 35분, 대한민국의 한나래 선수와 체코의 본드로우소바의 US OPEN 본선 1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한나래와 본드로우소바 모두 자신의 서브게임을 내주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한나래는 본드로우소바의 서브게임에서 자신의 주무기인 포핸드 크로스를, 본드로우소바는 한나래의 서브게임에서 네트 바로 앞에 떨어지는 드롭샷을 보여주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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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2시 35분, 대한민국의 한나래 선수와 체코의 본드로우소바의 US OPEN 본선 1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 1세트 3-6 : 연속된 브레이크와 강력한 포핸드 크로스
다섯 번째게임까지 브레이크가 계속됐다. 한나래와 본드로우소바 모두 자신의 서브게임을 내주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한나래는 본드로우소바의 서브게임에서 자신의 주무기인 포핸드 크로스를, 본드로우소바는 한나래의 서브게임에서 네트 바로 앞에 떨어지는 드롭샷을 보여주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여섯 번째 게임부터 본드로우소바가 자신의 서브게임을 가져가기 시작했다. 본드로우소바는 서브 에이스를 성공하며 포인트를 챙기기 시작했다. 강력한 서브와 드롭샷을 구사한 본드로우소바에 한나래는 강력한 포핸드 크로스로 대응했지만, 아쉽게 첫 번째 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 2세트 0-6 : POWER VS POWER, 연속된 랠리와 아쉬운 실점
1세트에서 계속된 드롭샷을 보여줬던 본드로우소바는 2세트에서는 강력한 랠리로 한나래를 대응하기 시작했다. 드롭샷에 대응하며 포인트를 따냈었던 한나래는 힘으로 맞대응 할 수 밖에 없었다. 두 선수 모두 왼손잡이로 강력한 포핸드 크로스를 선보였지만, 한나래의 포핸드 샷이 코트에서 조금씩 벗어나며 아쉽게 게임을 내주고 말았다.
몸이 풀린 본드로우소바의 강력한 서브도 인상 깊었다. 1세트 서브에이스 한 개를 기록했던 반면 2세트에서는 강력한 서브로 자신의 서브 게임을 모두 챙기며 게임포인트를 챙겼다. 한나래는 마지막 게임까지 듀스로 막아내며 끝까지 노력했지만, 아쉽게 실점하며 본드로우소바에 0대6으로 세트 포인트를 내주고 말았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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