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가장많이 팔린 스마트폰… ‘아이폰14 프로맥스’ 2650만대
이해인 기자 2023. 8. 30. 03:04
올해 상반기 전 세계에서 제일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아이폰14 프로맥스로 나타났다. 27일(현지 시각) 시장조사 기관 옴디아는 올해 1~6월 아이폰14 프로맥스가 전 세계에서 총 2650만대 출하됐다고 밝혔다. 작년 9월 출시된 아이폰14 프로맥스는 현재 판매되는 아이폰 가운데 가장 고급 모델이다. 아이폰14 프로맥스에 이어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4 기본 모델이 2, 3위에 올랐다. 4위는 2021년 출시된 아이폰13 기본 모델로 상위 1~4위를 아이폰이 휩쓸었다.
삼성 스마트폰은 5~9위에 포진됐다. 보급형인 갤럭시A14가 올 상반기 총 1240만대 출하돼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출하량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 S23 울트라가 6위였고, A14 5G, A54 5G, A34 5G 순이었다. A시리즈는 인도, 중남미 등에서 주로 팔린다. 옴디아는 “삼성 제품 중 올해 가장 높은 출하량을 기록한 갤럭시 A14 시리즈는 1240만대 팔렸는데 지난해 1620만대 출하량으로 3위를 차지했던 갤럭시 A13과 비교해 출하량과 순위 모두 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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