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병장 윤희순 추모제 축소 개최

김진형 2023. 8. 30.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속보= 국내 최초의 여성의병장 윤희순 의사의 88주기 추모제 공식 행사가 취소(본지 8월 29일자 9면)된 가운데 윤 의사를 기리는 추모 헌다례가 29일 약식으로 치러졌다.

애국지사윤희순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직무대행 윤춘순)는 이날 춘천 의암공원 윤희순 동상 앞에서 88주기 윤희순 추모제를 진행했다.

전임 이사장이 건강상 이유로 사임한 기념사업회는 올해 공식 행사를 취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식 행사 없이 88주기 헌다례
기념사업회 “내년 사업에 주력”
▲ 윤희순 의사 88주기 추모 헌다례가 29일 춘천 의암공원에서 약식으로 진행됐다.

속보= 국내 최초의 여성의병장 윤희순 의사의 88주기 추모제 공식 행사가 취소(본지 8월 29일자 9면)된 가운데 윤 의사를 기리는 추모 헌다례가 29일 약식으로 치러졌다. 애국지사윤희순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직무대행 윤춘순)는 이날 춘천 의암공원 윤희순 동상 앞에서 88주기 윤희순 추모제를 진행했다. 외부인사 초청 없이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력 소개와 헌촉·헌화·헌다가 이어졌다.

전임 이사장이 건강상 이유로 사임한 기념사업회는 올해 공식 행사를 취소했다. 윤 의사의 기일 8월 29일은 일제에 국권을 상실한 경술국치일과도 같아 코로나19 속에서도 이어져 왔던 행사 축소에 지역사회가 아쉬워했다. 기념사업회 측은 “올해 사업은 축소됐지만, 이사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내년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내달 14일 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을 선출한다. 김진형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