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방림면 전입주민 소통 강화 “다함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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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방림면이 지역으로 전입하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며 전출인구 최소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종완 방림면장은 "최근 3년간 매년 200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불편과 농촌적응의 어려움 등으로 전출해 지역 인구감소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며 "면사회단체와 협력해 전입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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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회단체 협력 정착 지원
지역인구 증가 효과 톡톡
평창군 방림면이 지역으로 전입하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며 전출인구 최소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방림면은 2022년 전출 인구가 208명, 지난 2021년 235명 등 최근 3년간 매년 전출 인구가 200명 이상돼 농촌 인구 감소의 한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따라 방림면과 면번영회는 전출 인구의 최소화를 위해 면특수시책으로 ‘함께여서 행복합니다’를 추진, 최근 3년내에 전입한 가정을 선정해 매월 면장과 직원, 이장, 면사회단체장들이 함께 방문, 소통하며 생활의 어려움과 필요사항 등을 수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입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결해 주고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타 지역으로 전출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도시지역 주민들의 전입을 유도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방림면에는 지난해 277명, 지난 2021년 287명 등 최근 3년간 모두 798명이 전입해 전출인구 674명보다 124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인구증가로 이어져 출생아 보다 사망자가 많은 농촌지역 현실에도 불구하고 방림면 인구는 지난 2021년말 2547명에서 올해초 2560명으로 소폭 증가한 상태다. 김종완 방림면장은 “최근 3년간 매년 200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불편과 농촌적응의 어려움 등으로 전출해 지역 인구감소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며 “면사회단체와 협력해 전입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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