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이상형 박보영, 연애할 때 개인 시간 중요한 편"(무장해제)

이소연 2023. 8. 2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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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이 이상형으로 박보영을 꼽았다.

8월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무장해제'에서는 엄기준과 윤종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따.

엄기준은 "예전에는 문근영 씨를 언급했었다. 그 나이에 그렇게 연기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이상형이었다"면서 "지금은 박보영 씨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또 엄기준은 연애할 때 여자친구와 보내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각자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오히려 연애하면 친구들과 더 많이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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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이 이상형으로 박보영을 꼽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월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무장해제’에서는 엄기준과 윤종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따.

이날 장도연과, 전현무, 엄기준, 윤종훈 네 사람은 동네 술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전현무는 엄기준에게 이상형을 물으며 "외국 배우 언급 금지다"고 못 박았다. 엄기준은 “예전에는 문근영 씨를 언급했었다. 그 나이에 그렇게 연기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이상형이었다”면서 “지금은 박보영 씨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엄기준은 “영화 ‘늑대소년’ 속 모습이 너무 인상 깊었다"며 본업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윤종훈도 “특별한 이상형은 없지만, 자기 일을 잘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간다”고 고백했다.

또 엄기준은 연애할 때 여자친구와 보내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각자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오히려 연애하면 친구들과 더 많이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윤종훈도 "이게 결혼과 연관이 있는 건 같다. 연애하면 일주일에 한 번만 봐도 적당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전혀무는 “둘 다 결혼하기 글렀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30대 때는 와이프를 못 만날까 걱정이었다. 40대 때는 결혼 자체에 대해 고민이 되는 나이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자기만의 시간도 중요한데 결혼해서 자기만의 시간을 주장하면 이기적일 수 있는 거다. 난 두 분이 공감되고, 결론은 결혼하기 글렀다. 누굴 만나고 싶은 간절함이 없다”라고 꼬집었고, 엄기준도 “저도 간절하지 않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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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무장해제’는 하루 일과를 마친 이들과 퇴근길에서 나누는 아주 사적이고도 솔직한 대화로 오늘 하루와 오늘의 나를 돌아보는 힐링 토크 타임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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