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금속탐지기로 땅속 보물찾기
KBS 2023. 8. 29. 23:49
[앵커]
독일에선 최근 금속 탐지기를 이용한 땅속 보물 찾기 붐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청동기 시대 주거지가 있었던 브란덴부르크주의 한 들판에서 사람들이 금속 탐지기로 땅속 유물을 탐지하고 있습니다.
하나라도 놓칠세라 한 걸음 한 걸음 아주 조금씩 움직입니다.
올해 초 800년 된 황금 보물이 발견돼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모두에게 행운이 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발굴품의 99%는 그냥 쓰레기이고 1% 정도만 진짜 보물인데, 오늘 그 1%의 행운아가 나왔습니다.
[골트만/주(州) 문화재 보호청 관계자 : "아름답네요. 형태로 봐서 청동기 시대 팔찌의 일부인 것 같습니다."]
[파프로키/유물 발굴자 : "끝내 줍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당국의 교육을 이수하고 허가증이 있어야만 이런 발굴 활동이 가능합니다.
발굴품은 모두 당국에 넘겨줘야 하고, 유물 발굴에 따른 포상금도 전혀 없지만 아마추어 고고학자가 되고 싶어 하는 시민들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쉰들러’ 목사, 10대 피해자 또 나왔다
- 최원종 ‘심신미약 감형’ 검색…숨진 피해자 ‘김혜빈’ 얼굴 공개
- 자유시 참변 때 600명 사망?…군사편찬위도 “과장된 것”
- ‘강제동원’ 판결 기다리다 숨지는데…결과 나와도 ‘첩첩산중’
- “VIP가 격노?” 질문에 “맞다”…군 검찰, 해병대사령관 조사
- 일 각료들, 중국에 ‘벌떼’ 대응…“WTO 제소 검토”
- 수산물 방사능 검사 통보까지 3시간…‘시간·비용’ 한계
- “끝없는 문제제기에 책임 회피”…중처법 무력화하는 대기업들
-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놓고 신경전…학부모 ‘혼란’
- 모레까지 200mm 비…‘하이쿠이’ 주말 비 몰고 올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