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새만금 빅피처 다시 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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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새만금 개발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에게 지시했다.
29일 정치권과 관가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에 새만금 개발 사업의 기본계획을 다시 세우라고 지시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 총리는 원 장관에게 "기존 계획을 뛰어넘어 전북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새만금 빅피처'를 짜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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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새만금 개발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에게 지시했다.
29일 정치권과 관가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에 새만금 개발 사업의 기본계획을 다시 세우라고 지시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 총리는 원 장관에게 “기존 계획을 뛰어넘어 전북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새만금 빅피처’를 짜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 총리는 “기본계획을 새로 짤 때까지 예산 투입이 줄어들 수 있다”며 “당장은 어렵더라도 장기적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국토부는 이날 국토도시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새만금 SOC 사업 점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한국농어촌공사도 ‘새만금지구 국가산업단지 토지이용계획 재검토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새만금 개발 사업은 1991년 본격적으로 시작해 30년 동안 8개 정권을 거쳤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도 6조6000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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