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증시, 상승 출발… 고용·물가 지표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 증시가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장 초반 상승 출발했다.
29일 오전 10시 40분(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4% 상승한 3만4642.1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자리 수와 실업률 발표 등 주요 경제 지표에 집중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 증시가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장 초반 상승 출발했다.
29일 오전 10시 40분(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4% 상승한 3만4642.18을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71% 오른 4464.83을, 나스닥종합지수는 1.23% 상승한 1만3874.24를 나타냈다.
이날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자리 수와 실업률 발표 등 주요 경제 지표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7월 JOLTs(구인·이직 보고서)를 시작으로 30일 8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의 고용보고서, 31일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9월 1일에는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등 고용 지표가 연이어 나올 예정이다. 아울러 31일에는 연준이 중시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발표된다.
이날 나온 채용 공고와 소비자신뢰지수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채금리가 떨어진 점도 영향을 끼쳤다.
미국의 소비자 신뢰도를 보여주는 콘퍼런스보드의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6.1로 시장의 예상치인 116.0을 크게 밑돌았을 뿐만 아니라 전달 수정치인 114.0도 하회했다.
7월 채용 공고는 882만건으로, 전달(920만건)보다 38만건 줄어 28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자발적 퇴직자 수는 354만건으로 전월보다 25만3000건 줄어 2년반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0.048%포인트가량 하락한 4.15% 근방으로 떨어졌고, 2년물 국채금리는 0.13%포인트가량 밀린 4.93% 근방에서 거래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트럼프 2기에도 ‘손해보는 투자 안한다’… 전문가들 “정부도 美에 할
- [르포] 일원본동 "매물 없어요"… 재건축 추진·수서개발에 집주인들 '환호'
- 10兆 전기차 공장 지었는데… 현대차, 美 시장에 드리워진 ‘먹구름’
- [인터뷰] 전고체 날개 단 CIS “캐즘으로 시간 벌어… 소재·장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美FDA 승인 받았는데 회사 꼼수에 주가 곤두박질”... 분노한 개미들, 최대주주된다
- [르포] “혈액 받고 제조, 36시간 안에 투여” 지씨셀 세포치료제 센터
- [과학영재교육 갈림길]④ 김성근 포스텍 총장 “문제풀이 숙련공 거부…370명 원석 뽑겠다”
- 비트코인 급등에 엘살바도르, 90% 수익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