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취약계층 어린이 572명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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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0~9세 이하 아동 572명이다.
구는 또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직업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방문학습을 지원한다.
10월부터 취약계층 초등학생 2~5학년 아동 55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세계문화교실·영어독서교실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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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0~9세 이하 아동 572명이다.
구는 지난 3월 대상자 전원에게 안내문을 발송했고, 10월까지 조사원 7명이 개별 전화조사를 벌인다. 전화조사 시 가정방문에 동의한 가구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한다. 통화 연결이 안 되거나 방문을 거부한 가구는 동주민센터에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위기 개입이 필요한 아동은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아동과 가족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아동통합사례관리 지원을 받는다.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아동도 발굴해 지역 자원과 서비스를 연계한다.
구는 또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직업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방문학습을 지원한다. 10월부터 취약계층 초등학생 2~5학년 아동 55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세계문화교실·영어독서교실을 연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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