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방보안국 소속 Mi-8 헬기 추락해 3명 사망

강민경 기자 2023. 8. 2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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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보기관 연방보안국(FSB) 소속 헬리콥터가 29일(현지시간) 러시아 중부 우랄산맥 인근의 한 마을에 추락해 3명이 숨졌다.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구조당국은 Mi-8 헬기 1대가 첼랴빈스크주 프루드니 마을 인근 숲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구조당국 대변인은 헬기가 "계획된 비행" 중에 추락해 3명의 탑승자가 사망했다고 알렸다.

알렉세이 텍슬레르 첼라빈스크 주지사는 당초 텔레그램을 통해 이 사고의 사망자가 4명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3명이라고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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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된 비행" 중 첼랴빈스크주 마을 인근 숲에 추락
러시아 시베리아 남부 알타이 공화국의 튠구르 마을에서 관광객을 태운 Mi-8 헬기가 착륙 중 전선에 부딪쳐 추락한 현장서 소방대원이 불을 끄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2023.7.28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러시아 정보기관 연방보안국(FSB) 소속 헬리콥터가 29일(현지시간) 러시아 중부 우랄산맥 인근의 한 마을에 추락해 3명이 숨졌다.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구조당국은 Mi-8 헬기 1대가 첼랴빈스크주 프루드니 마을 인근 숲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구조당국 대변인은 헬기가 "계획된 비행" 중에 추락해 3명의 탑승자가 사망했다고 알렸다.

알렉세이 텍슬레르 첼라빈스크 주지사는 당초 텔레그램을 통해 이 사고의 사망자가 4명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3명이라고 정정했다.

FSB는 옛 소련 국가보안위원회(KGB)의 후속 기관이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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