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월 구인건수 880만 '예상 하회'…뜨거운 고용 식나

김상윤 2023. 8. 2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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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시장 과열이 다소 꺾였다는 지표가 나왔다.

민간기업 구인건수가 2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올해 7월 민간기업 구인 건수는 880만건으로 나타났다.

월가에서는 비농업신규고용이 16만5000명, 실업률은 3.5%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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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노동시장 과열이 다소 꺾였다는 지표가 나왔다. 민간기업 구인건수가 2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올해 7월 민간기업 구인 건수는 880만건으로 나타났다. 전월(958만건=>916만건으로 수정)보다 36만건이 감소했고 월가 예상치(946만건)보다 낮았다.

구인 건수가 줄어든 것은 노동시장 과열이 다소 줄어들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이에 따라 내달 1일 나오는 미국 고용보고서에 대한 시장의 주목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월가에서는 비농업신규고용이 16만5000명, 실업률은 3.5%로 예상하고 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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