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000억대 분식회계, 수백억대 배임·횡령’ 혐의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 구속

김수연 2023. 8. 2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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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 이상영 회장(앞줄 왼쪽)과 한재준 전 대표가 29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사기) 등 혐의 관련 영장 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1000억대 분식회계와 수백억대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대우산업개발 이상영 회장과 한재준 전 대표이사가 29일 검찰에 구속됐다.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이 회장과 한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심사)을 마친 뒤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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