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 새마을금고 회장 대행 “조속히 경영 혁신책 마련”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8. 2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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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연합뉴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4일 중앙회장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직무정지와 관련, “경영공백은 없다”는 입장을 29일 거듭 강조했다.

중앙회는 현재 김인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 상태다.

김인 중앙회장 직무대행은 이날 새마을금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새마을금고가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경영혁신위원회, 범정부 새마을금고 실무지원단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조직 안정화 방안과 경영 혁신책을 마련하고 고객들께 소상히 보고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전사고에 대해서도 감독 기능 강화와 내부통제시스템 개선방안을 마련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중앙회는 이날 긴급 이사회를 열어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지혜를 모아 위기상황을 빠르고 명확하게 극복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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