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촌역 에스컬레이터서 행인 무차별 폭행한 40대 여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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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경찰서는 지하철 9호선 등촌역 출구 에스컬레이터에서 모르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다치게 한 40대 여성이 구속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그제 오후 4시 반쯤 서울지하철 9호선 등촌역 출구 에스컬레이터에서 60대 여성을 밀치고 주먹과 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지면서 머리 뒷부분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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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경찰서는 지하철 9호선 등촌역 출구 에스컬레이터에서 모르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다치게 한 40대 여성이 구속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그제 오후 4시 반쯤 서울지하철 9호선 등촌역 출구 에스컬레이터에서 60대 여성을 밀치고 주먹과 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지면서 머리 뒷부분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속된 여성은 3년 전부터 노숙인 쉼터에서 생활해 오다가 최근 코로나에 확진돼 쉼터를 나오게 됐는데 경찰 조사에서 "갈 곳이 없다.
교도소라도 가고 싶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류현준 기자(cookiedo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941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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