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울플러, 배틀 저력 과시…에이스 베이비슬릭 勝

'스트릿 우먼 파이터2' 29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울플러 베이비슬릭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에이스 배틀에서 원밀리언 에이미를 상대로 승리했다.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에서 승점 2점이 걸린 '에이스 배틀'이 진행됐다.

승점 2점이 걸린 에이스 배틀을 위해 마네퀸의 왁씨, 츠바킬의 레나, 딥앤댑의 락커지, 레이디바운스의 베씨, 베베의 키마, 원밀리언의 에이미, 잼 리퍼블릭의 커스틴, 울플러의 베이비슬릭이 각 팀의 대표로 선정됐다.

댄서들이 모두 기피하는 배틀 상대 베이비슬릭이 파이트 존에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출전하는 배틀마다 우승을 휩쓸며 전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베이비슬릭의 등장에 도전자가 나오지 않는 가운데, 원밀리언의 에이미가 호기롭게 나서 환호를 자아냈다.

대결 결과 베이비슬릭이 2:1로 승리했다. 파이트저지 모니카는 베이비슬릭에게 표를 던졌지만, 에이미의 용기에 박수를 보냈다. 베이비슬릭이 승점 2점을 추가하며 울플러는 패배칩 없이 승리칩만 7개를 붙여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한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글로벌 춤 서열 1위를 가리기 위한 여성 댄스 크루들의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