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마늘소’ 첫 수출⋯말레이시아 시장 공략

유건연 2023. 8. 2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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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을 대표하는 한우 '의성마늘소'가 해외 시장 개척에 첫발을 내디뎠다.

경북 의성축협(조합장 김홍길)과 의성마늘소작목회(회장 한영황)는 8월24일 강원도 홍천에 있는 수출전용 도축장에서 '의성마늘소' 첫 수출 선적식을 했다.

김홍길 조합장은 "이번 수출은 축산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의성마늘소'를 생산하도록 농가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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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마리 선적⋯향후 마릿수 더 늘릴 계획
김홍길 경북 의성축산농협 조합장(왼쪽 다섯번째)과 축산농가 등이 '의성마늘소' 첫 수출 선적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 의성을 대표하는 한우 ‘의성마늘소’가 해외 시장 개척에 첫발을 내디뎠다.

경북 의성축협(조합장 김홍길)과 의성마늘소작목회(회장 한영황)는 8월24일 강원도 홍천에 있는 수출전용 도축장에서 ‘의성마늘소’ 첫 수출 선적식을 했다.

이번에 선적한 물량은 15마리이며, 전량 말레이시아로 수출됐다.

‘의성마늘소’는 ‘의성마늘’을 가공·첨가한 사료를 급이해 사육한 소로, 깐깐한 사양관리와 위생적인 도축·가공으로 최상의 육질을 자랑하는 의성축협과 군이 육성하는 한우브랜드다. 

193명 회원농가가 2만50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의성축협은 향후 물량을 더욱 확대해  ‘의성마늘소’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축산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홍길 조합장은 “이번 수출은 축산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의성마늘소’를 생산하도록 농가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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