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당포' 김미경 "40대에 송혜교·류승범 母 연기..처음엔 불신"[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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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당포' 배우 김미경이 엄정화와 6세 차이 난다고 밝히며 엄마 연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윤종신은 "JTBC '닥터 차정숙'에서 엄정화 씨 엄마 역을 했다. 나랑 (엄정화가) 친구인데 6세 차이만 난다"라고 놀라워하자, 김미경은 "처음엔 '내가 엄마라고?' 했지만 내가 연기로 커버하면 되지 않을까 했다. 연극을 할 땐 20세 때 80대 연기를 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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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짠당포'에서는 김미경, 차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미경은 "40대 초반에 류승범 씨 엄마 역이 들어왔다. 2004년 '햇빛 쏟아진다'란 드라마였다. 그때 송혜교, 류승범과 같이 했다. 난 40대 초반이었는데 엄마를 한다는 걸 상상도 못했다. 왜 나를 택했는지, '조금 아니지 않나'라고 했다. 그때 변장하면 된다고 하더라. 내 생각에도 보는 사람이 위화감이 없다면 '한번 해보자'라고 수락했다. 그다음부터 엄마 역이 계속 쏟아졌다"라며 "실제 우리 엄마는 '우습다 얘~ 네가 그런 얘기를 하니까' 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JTBC '닥터 차정숙'에서 엄정화 씨 엄마 역을 했다. 나랑 (엄정화가) 친구인데 6세 차이만 난다"라고 놀라워하자, 김미경은 "처음엔 '내가 엄마라고?' 했지만 내가 연기로 커버하면 되지 않을까 했다. 연극을 할 땐 20세 때 80대 연기를 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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