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봤다" 지리산 자락서 발견한 산삼 14뿌리 감정가 무려 '8000만원'

황민주 인턴기자 2023. 8. 2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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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서 60대 약초꾼이 4대를 이은 천종산삼 14뿌리를 무더기로 발견했다.

28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함양군 휴천면 지리산 자락에서 60대 약초꾼이 천종산삼 14뿌리를 발견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관계자는 "해당 천종산삼은 올여름 잦은 장맛비로 습기가 많은 상황에서도 고사하지 않았다"며 "작은 실뿌리 식물임에도 숱한 혹서기와 혹한기를 견뎠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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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휴천면 지리산 자락에서 발견된 지리산 4대 가족군 천종산삼. 한국전통심마니협회 제공.
[서울경제]

지리산에서 60대 약초꾼이 4대를 이은 천종산삼 14뿌리를 무더기로 발견했다.

28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함양군 휴천면 지리산 자락에서 60대 약초꾼이 천종산삼 14뿌리를 발견했다.

감정 결과 해당 천종산삼은 4대를 이은 가족군으로 모삼(어미산삼)은 80년근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총무게는 102g이며 감정가는 8000만원으로 책정됐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관계자는 “해당 천종산삼은 올여름 잦은 장맛비로 습기가 많은 상황에서도 고사하지 않았다”며 “작은 실뿌리 식물임에도 숱한 혹서기와 혹한기를 견뎠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황민주 인턴기자 minch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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