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고백…죽기 전에 하고픈 것? "라면 먹기+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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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느님' 유재석이 죽기 직전 하고 싶은 것으로 라면 먹기와 담배 피우기를 꼽았다.
1인자의 자리를 유지하며 매일 새벽 6시에 일어나 운동하고 신문을 읽는 것으로 알려진 '자기관리 끝판왕' 유재석의 고백이 눈길을 모은 대목이다.
유재석은 이어 "흡연을 하고 싶은 건 아니지만, 임종을 앞두고 저세상을 간다? 그러면 이제 내가 좋아했던 라면 하나, 딱 먹고 딱 든든할 때 식후땡"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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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유느님' 유재석이 죽기 직전 하고 싶은 것으로 라면 먹기와 담배 피우기를 꼽았다. 자기관리 끝판왕의 솔직한 고백이 눈길을 모았다.
29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230816 mini핑계고 : 유재석, 조세호, 유연석' 편이 공개됐다.
유재석 조세호 유연석의 수다가 이어진 가운데 이들은 죽음을 앞두고 무엇을 먹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닭발을 좋아하는 유연석에게 조세호는 '무뼈 닭발'과 '뼈 닭발' 가운데 택일을 요구했고, 유연석은 이가 성하다는 가정 아래 뼈 닭발을 선택했다.
조세호는 "나는 죽기 전에 엄마가 해준 간장달걀비빔밥을 먹겠다"고 말했고, 유연석은 "그럼 내가 뭐가 되냐"고 허탈해 했다.
유재석은 라면을 택했다. 라면 마니아로 널리 알려진 유재석은 "진짜 솔직하게 저는 라면 먹을게요"라며 "좋아서"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조세호는 "형이 얘기했던 거 있어, 라면 먹고 나서 형이 뭘 하고 싶은지 알아?"라며 흡연을 언급했다.
1인자의 자리를 유지하며 매일 새벽 6시에 일어나 운동하고 신문을 읽는 것으로 알려진 '자기관리 끝판왕' 유재석의 고백이 눈길을 모은 대목이다.
10년 넘게 금연 중인 유재석은 "이제 담배를 안 피운 지가 한 10년이 넘다보니까, 이제는 진짜 담배가 생각이 요만큼도 안 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어 "흡연을 하고 싶은 건 아니지만, 임종을 앞두고 저세상을 간다? 그러면 이제 내가 좋아했던 라면 하나, 딱 먹고 딱 든든할 때 식후땡"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저세상 가는 내 링, 내가"라며 셀프로 엔젤링을 만들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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