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다음달 12일부터 택시요금 인상…기본요금 4000원

2023. 8. 29. 2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산시는 다음달 12일부터 택시요금을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4월 이후 4년여 만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택시요금의 인상은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운수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택시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친절 및 법규준수 교육을 해 택시 서비스 질 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다음달 12일부터 택시요금을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4월 이후 4년여 만이다.

요금 인상으로 중형택시 기본운임(2㎞)은 3300원에서 4000원으로, 거리운임은 100m 당 100원에서 97m 당 100원으로 인상한다. 시간운임(15㎞/h 이하 주행시)은 33초당 100원에서 31초당 100원으로 바뀐다.

심야할증 적용시간은 종전 0∼4시이던 것을 오후 11시∼다음날 오전 4시로 조정한다.

심야 및 시외 할증률(20%)와 호출 사용료(회당 1천원)은 변동 없다.

경산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읍면동 전광판, 안내문 배부 등을 통해 관련 안내를 하고 택시에 요금표를 비치할 계획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택시요금의 인상은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운수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택시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친절 및 법규준수 교육을 해 택시 서비스 질 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