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미나명, 리아킴에 2:0 승... 딥앤댑, 윈밀리언에 첫 승리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8. 2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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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2' 미나명이 리아킴에 승리했다.

29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과 함께 시그니처인 '계급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리아킴이 미나명을 지목하며 댄스 배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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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2’. 사진 l Mnet 방송화면 캡처
‘스우파2’ 미나명이 리아킴에 승리했다.

29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노 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과 함께 시그니처인 ‘계급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리아킴이 미나명을 지목하며 댄스 배틀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감정이 격해진 상태로 돌입했고 춤을 추며 의도치 않은 충돌까지 생겨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무대가 끝나고 모니카는 두 개의 카드를 들었고, 셔누와 마이크 송이 딘앤댑 카드를 들며 미나명이 승리했고, 원밀리언에 첫 승리를 가져왔다.

모니카는 무대를 본 소감으로 “솔직히 별로였다. 왜냐하면 제가 두 분 다 얼마만큼 잘 추는지 알아서인 것 같다. 지금 너무 감정에 휩싸인 상태에서 서로를 비난하는 무빙을 하는데 춤으로 서로 이기겠다고 춘 것 치고는 너무 감정에 앞서있어서 그들의 기량을 다 볼 수 없었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댄스 이후 리아킴 역시 “저도 좀 창피함이 밀려오더라. 부끄러운 배틀이었던 것 같다”며 “그 친구들이 원밀리언 1세대 초창기 멤버들인데 그 역사 안에 미나명의 공이 컸다라는 걸 인정한다. 미나명이 없었으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많이 섭섭했을 것 같다. 기회가 되면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다. 미나명 역시 배틀이 끝난 후 만감이 교차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여성 댄스 크루들의 리얼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2! 글로벌 춤 서열 1위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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