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 총리, 러몬도 상무장관과 회동…"中·美 마찰·대립 줄여야"

박준호 기자 2023. 8. 2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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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 중국 총리는 29일 베이징에서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과 만나 양국이 호혜적인 협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아울러 리 총리는 중국은 가장 큰 개발도상국이고 미국은 가장 큰 선진국이라고 언급하면서, 양국이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강화하고, 마찰과 대립을 줄이며, 세계 경제 회복을 공동으로 촉진하고 세계적인 도전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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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무역 문제 정치화, 안보개념 지나친 확장은 양국 관계에 심각한 영향"
[베이징=AP/뉴시스]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왼쪽)과 리창 중국 총리가 29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하고 있다. 2023.08.29.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리창 중국 총리는 29일 베이징에서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과 만나 양국이 호혜적인 협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리 총리는 중국과 미국의 경제 및 무역 관계는 본질적으로 상호 이익과 상생이라고 말했다.

또 경제무역 문제를 정치화하고 안보 개념을 지나치게 확장하는 것은 양국 관계와 상호 신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양국 기업과 국민의 이익을 훼손하고 세계 경제에 피해가 막심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리 총리는 중국은 가장 큰 개발도상국이고 미국은 가장 큰 선진국이라고 언급하면서, 양국이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강화하고, 마찰과 대립을 줄이며, 세계 경제 회복을 공동으로 촉진하고 세계적인 도전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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