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인 실태조사 본격 시행

2023. 8. 2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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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예술인지원팀이 '2023 대구광역시 예술인 실태조사'를 추진하기 위해 지역 예술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설문을 다음달 15일까지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맞춤형 예술인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술인은 설문 응답을 위한 웹페이지 또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안내 공고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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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예술인지원팀이 '2023 대구광역시 예술인 실태조사'를 추진하기 위해 지역 예술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설문을 다음달 15일까지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 이상의 예술인으로 최근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군위군도 포함한다.

조사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설문 응답과 실태조사 두 단계로 진행되며 본격적인 실태조사에 앞서 설문을 통해 지역 예술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신뢰도 높은 표본을 마련할 계획이다.

실태조사에서는 예술대학 재학생 등을 포함한 청년?예비 예술인, 장애예술인 등 연령별?활동별 특징을 반영한 별도 설문 문항을 개발하고 이를 위한 FGI(표적집단조사)도 시행한다.

지역에선 예술인에 대한 전방위적인 조사가 처음인 만큼, 실효성 높은 예술인 지원 방안과 새로운 문화예술 정책 발굴의 근거자료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완료된 후 실태조사에 참여한 대상에게는 태블릿PC(1명), 스마트 워치(3명),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100명), 스타벅스 커피 쿠폰(200명) 등 추첨을 통해 풍성한 답례품도 제공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맞춤형 예술인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술인은 설문 응답을 위한 웹페이지 또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안내 공고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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