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사노조, ‘공교육 멈춤의 날 집단행동 불참’ 철회
이정훈 2023. 8. 29. 22:14
[KBS 청주] 충북교사노조가 '공교육 멈춤의 날'인 다음 달 4일에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하겠다고 밝힌 성명을 하루 만에 철회했습니다.
교사노조는 오늘 입장문을 통해 "교육부의 폭압적 대량 징계방침에 조합원의 희생을 막겠다는 명목으로 내린 신중하지 못한 결정"이었다며 해당 성명을 전면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육청과 사전 교감을 통해 성명을 낸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교사노조와 교육청의 결탁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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