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 벼 재배면적 5.6% 줄어…감소 폭 제일 커

김종환 2023. 8. 2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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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올해 전북지역 벼 재배면적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올해 전북지역 벼 재배면적은 10만 7천4백 헥타르로 지난해보다 6천4백 헥타르, 5.6퍼센트 감소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2.6 퍼센트 줄었고, 제주를 제외한 8개 도 중에서 전북지역 감소 폭이 제일 컸습니다.

전북 시·군별로는 부안 13.5퍼센트, 김제 11.4퍼센트, 정읍 6.9퍼센트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쌀 적정 생산을 위한 전략작물 직불제 도입 등으로 벼 재배 면적이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종환 기자 (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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