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母, '코인도 하고 주식도 하냐'고…" [돌싱포맨]
노한빈 기자 2023. 8. 29. 22:13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방송인 김준호가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의 어머님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2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방송인 장동민, 솔비, 김새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내와 통장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장동민은 "통장을 공개하면 내가 손해지 않을까 싶다"면서 "아내가 '나 여유자금 있는데 오빠 필요하면 써도 된다'고 하더라. '나는 1원도 관심 없다. 네가 원하는 대로 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탁재훈이 "속으로는 무슨 생각을 했냐"고 물었고, 장동민은 "그걸 어떻게 손대나 싶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방송인 이상민이 "지민이가 만약에 '내가 가진 돈 이만큼 있는데, 오빠 사업하는 데 필요하면 써 3억이다' 한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 하자 김준호는 "딱 두 배로 불려 주겠다. 사업 잘해서 불려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네 주식은 왜 아직도 상장폐지냐"고 말해 김준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는 "이번에 지민이 어머님 뵈러 갔는데 '자네 코인도 하고 주식도 하냐'고 해서 방송에서 형들이 그냥 하는 소리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장동민은 "어머님,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다"며 "지금이라도 결단을 내리시는 게 좋다"고 농담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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