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필라테스 업체 돌연 휴업…피해 고소 20여 건

민소영 2023. 8. 2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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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시내의 한 대형 필라테스가 갑자기 문을 닫으면서 피해를 입었다는 회원들의 고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내 한 필라테스 업체가 사전 통보와 환불도 없이 운영을 중지해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의 고소장 20여 건을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체는 지난 주말까지 정상 운영하다가 갑자기 '휴업' 안내를 내걸고 문을 닫았고 일인 당 수십에서 수백만 원에 달하는 회원권을 미리 결제한 수강생이 1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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