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을 ‘제주산 흑돼지’로 속인 음식점 등 6곳 적발

[KBS 제주]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지난 6월 말부터 최근까지 제주산 축산물 원산지 표기 위반 사항 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유형으로는 미국산 돼지고기를 제주산으로 표기한 흑돼지 전문점 2곳과 다른 지역산 오리고기를 제주산으로 표시해 판매한 음식점 3곳 등입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소들을 형사입건하고, 외국산 닭고기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소 1곳에는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