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건강체험활동비’ 3개월 한시 지원

[KBS 제주]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아동 건강체험활동비 지원사업을 자체 예산을 들여 한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만 8살에서 10살 아동을 대상으로 운동 학원이나 체육관, 서점 등에서 월 5만 원씩 지역화폐로 쓸 수 있는 건강·문화체험활동비를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석 달 동안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자의 보호자는 다음 달 4일부터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제주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앞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는 건강체험활동비 지원에 대해 부정적인 의사를 밝혔습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