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보안당국 소속 헬기 추락…3명 사망

최인영 2023. 8. 29. 2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첼랴빈스크에 29일(현지시간) 연방보안국(FSB) 소속 헬기 1대가 추락해 승무원 3명 전원이 사망했다.

러시아 구조 당국은 스푸트니크 통신 등 현지 언론에 Mi-8 헬기 1대가 첼랴빈스크주 프루드니 마을 인근 숲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알렉세이 텍슬레르 첼랴빈스크 주지사는 텔레그램에서 추락 헬기가 FSB 소속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 항공 당국은 타스 통신에 추락 헬기가 훈련 비행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i-8 헬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첼랴빈스크에 29일(현지시간) 연방보안국(FSB) 소속 헬기 1대가 추락해 승무원 3명 전원이 사망했다.

러시아 구조 당국은 스푸트니크 통신 등 현지 언론에 Mi-8 헬기 1대가 첼랴빈스크주 프루드니 마을 인근 숲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알렉세이 텍슬레르 첼랴빈스크 주지사는 텔레그램에서 추락 헬기가 FSB 소속이라고 설명했다. 또 추락 인근 지역의 주민과 건물이 피해를 보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항공 당국은 타스 통신에 추락 헬기가 훈련 비행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항공 당국은 당초 이 헬기에 탑승한 4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지만, 이후 사고 현장에서 시신 3구가 발견돼 모두 수습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abbi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