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송은이, 새 이층집 공개…김숙 "진짜 검소하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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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은이가 이사한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최근 이사한 송은이는 "이사 온 집은 처음 보여드린다"라며 이사한 이층집 내부를 공개했다.
이날 송은이의 집들이에 초대받은 김숙은 집을 보자마자 "집 너무 좋다. 송은이 돈 벌었네"라며 감탄했다.
이에 송은이는 "너무 넓은가?"라고 했고, 김숙은 "넓은 거보다 뭔가 초라하다. 2층집이고 좋은데 이 방 보면 초라해서 뭐 안 훔쳐 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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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이사한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송은이의 랜선 집들이 영상이 업로드됐다.
최근 이사한 송은이는 "이사 온 집은 처음 보여드린다"라며 이사한 이층집 내부를 공개했다.
이날 송은이의 집들이에 초대받은 김숙은 집을 보자마자 "집 너무 좋다. 송은이 돈 벌었네"라며 감탄했다.
송은이의 집 1층은 아늑한 거실과 심플한 주방, 캠핑용품을 모아둔 다용도실 등으로 구성됐다. 깔끔하고 따뜻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2층으로 향하던 김숙은 "2층집에서 가장 중요한 게 중문이다. 문이 있냐 없냐에 따라서 냉, 난방비가 엄청나게 차이 난다"며 '구해줘 홈즈' MC다운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그러나 송은이의 침실은 1층 분위기와는 다르게 휑했고, 이를 본 김숙은 "여기서 자는 거냐. 버는 거에 비해 진짜 검소하게 산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송은이는 "너무 넓은가?"라고 했고, 김숙은 "넓은 거보다 뭔가 초라하다. 2층집이고 좋은데 이 방 보면 초라해서 뭐 안 훔쳐 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송은이와 김숙은 거실에서 함께 TV를 시청했다. 송은이의 집 한쪽 벽면 가득한 TV는 98인치로 커다란 크기를 자랑했다.
송은이는 "처음에는 클까 싶었는데 30평대에 딱인 거 같다"라고 말했다.
TV로 두 사람의 '비보쇼' 영상을 보던 송은이와 김숙은 "화질이 너무 좋아서 눈가 주름 자글자글한 게 너무 잘 보인다", "큰 화면으로 보니까 안 되겠다. 살 빼자"라며 반성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송은이는 연예기획사 미디어랩시소의 대표다. 신봉선, 안영미, 권일용, 장항준, 김은희, 봉태규 등이 소속돼 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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