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우승한 안세영 “내 꿈은 그랜드 슬램”

KBS 2023. 8. 2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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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종목을 재패한 안세영.

그리고 역대 최다 메달로 새 역사를 쓴 배드민턴 대표팀이 빛나는 금메달과 함께 귀국했습니다.

축하의 박수와 함성을 받으며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배드민턴 대표팀 한국 배드민턴 사상 첫 세계선수권 단식 금메달을 딴 안세영.

그리고 깜짝 2관왕이 된 서승재도 밝은 표정이었습니다.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성적으로, 다음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자신감이 붙은 모습이었습니다.

[김학균/배드민턴 대표팀 감독 : "저희가 목표치는 1개에서 2개의 메달로 세웠는데요. 하지만 기회가 닿는다면 더 많은 메달을 따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

그 중심에 있는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하지만 목표는 더 높은 곳에 있었네요.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제 목표는) 그랜드슬램이라고 말해왔는데요. 아시안게임, 올림픽, 그리고 안해본게 아시아선수권대회인데 다 한번 씩 우승해보는게 목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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