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경쟁자 추가되나…‘430억’ 브라질 레프트윙 영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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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공격수 영입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위해 포르투 소속 브라질 윙어 페페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페페를 영입하기 위해 이미 1차 제안을 포르투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1차 제안은 거절당했다. 그러나 페페의 영입을 위한 시도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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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공격수 영입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위해 포르투 소속 브라질 윙어 페페의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공격진에서 커다란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지난 시즌까지 팀의 득점을 책임진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탓에 공격진의 무게감이 크게 떨어졌다.
새로운 선수 영입이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로멜루 루카쿠, 브레넌 존슨, 폴라린 발로건과 같은 다양한 선수들이 토트넘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정작 토트넘은 서두르지 않았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당장 케인을 대신할 9번을 찾으러 돌아다니지 않을 것이다”라며 선을 긋기도 했다.
경기력이 만족스러웠던 것은 아니다. 토트넘은 올시즌 치러진 리그 3경기에서 2승 1무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기는 했으나 득점력이 아쉬웠다. 손흥민, 히샬리송은 아직까지 첫골을 신고하지 못한 실정.
결국 토트넘도 공격진에서 선택지를 늘리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팀의 득점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이상적인 대안으로 페페를 낙점했다.
페페를 향한 토트넘의 관심은 진지했다. 토트넘은 페페를 영입하기 위해 이미 1차 제안을 포르투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르투를 설득하지는 못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1차 제안은 거절당했다. 그러나 페페의 영입을 위한 시도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거액의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페페의 시장 가치는 3천만 유로(약 430억 원)로 평가된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이보다 많은 이적료가 필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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