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란 의원 징계안 논의…시민단체 “자진 사퇴하라”

유승용 2023. 8. 2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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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시의회 윤리특위가 내일(30일) 사기업으로부터 법인카드를 제공 받아 사용한 임미란 광주시의원 징계 안건을 논의합니다.

이를 앞두고 의정혁신 시민단체 연석회의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시의회 윤리심사 자문위원회가 '출석 정지 30일' 의견서를 냈다며, 민주당 일색인 광주시의회가 솜방망이 처벌로 무마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임 의원 소유의 디자인 업체는 지난 2021년에도 광주시 산하기관과 부적절한 수의계약을 맺은 사실이 밝혀져 '경고'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만큼 자진 사퇴로 과오를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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