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정율성 공원 반대는 정부의 색깔론 공세”

유승용 2023. 8. 2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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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정율성 기념사업 논란과 관련해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92개 단체는 공동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냉전적·극우적 사고와 퇴행적 역사인식으로부터 촉발된 상황"이라며 철 지난 이념과 색깔론으로 국민을 갈라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단체들은 정율성 역사공원은 다양성이 공존하는 문화도시 광주의 진면목을 드러낼 수 있는 콘텐츠를 제대로 만들 수 있느냐로 바라봐야 한다며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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