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정율성 공원 반대는 정부의 색깔론 공세”
유승용 2023. 8. 29. 21:57
[KBS 광주]정율성 기념사업 논란과 관련해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92개 단체는 공동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냉전적·극우적 사고와 퇴행적 역사인식으로부터 촉발된 상황"이라며 철 지난 이념과 색깔론으로 국민을 갈라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단체들은 정율성 역사공원은 다양성이 공존하는 문화도시 광주의 진면목을 드러낼 수 있는 콘텐츠를 제대로 만들 수 있느냐로 바라봐야 한다며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자유시 참변 때 600명 사망?…군사편찬위도 “과장된 것”
- “VIP가 격노?” 질문에 “맞다”…군 검찰, 해병대사령관 조사
- 최원종 ‘심신미약 감형’ 검색…숨진 피해자 ‘김혜빈’ 얼굴 공개
- [단독] ‘쉰들러’ 목사, 10대 피해자 또 나왔다
- 일 각료들, 중국에 ‘벌떼’ 대응…“WTO 제소 검토”
- 수산물 방사능 검사 통보까지 3시간…‘시간·비용’ 한계
- ‘강제동원’ 판결 기다리다 숨지는데…결과 나와도 ‘첩첩산중’
- “끝없는 문제제기에 책임 회피”…중처법 무력화하는 대기업들
-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놓고 신경전…학부모 ‘혼란’
- 이탈리아, 한여름에 겨울왕국…‘눈발’·‘해빙’ 뒤섞인 알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