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子 정우 100일 맞아 3색 유과 준비…펜싱 투구로 기름 방어 (슈돌)

장예솔 2023. 8. 2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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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김준호가 펜싱 투구를 쓰고 3색 유과를 만들었다.

이날 김준호는 둘째 아들 정우의 100일을 맞아 답례품 3색 유과를 준비했다.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는 칼이 아닌 국자를 들고 유과 만들기에 집중했다.

김준호는 지인뿐 아니라 '슈돌'에 함께 출연하는 박주호, 사유리, 강경준, 제이쓴, 정성호 가족을 위한 유과도 챙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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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슈돌' 김준호가 펜싱 투구를 쓰고 3색 유과를 만들었다.

8월 2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너를 사랑하는 방식' 편으로 꾸며져 소유진과 최강창민이 내레이터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김준호는 둘째 아들 정우의 100일을 맞아 답례품 3색 유과를 준비했다. 김준호는 과거 첫째 아들 은우의 돌잔치 답례품으로 9곡 강정과 참기름을 제작했던 경험을 발판 삼아 '호든 램지(김준호+고든 램지)'를 소환했다.

김준호는 가장 먼저 찹쌀가루로 만든 반대기를 기름에 불렸다. "엄청 쉬운데"라며 호기롭게 도전한 김준호는 사방으로 튀는 기름에 경악했다.

김준호는 "얼굴에 기름 튀면 안 되는데"라며 방으로 들어가더니 펜싱 투구를 쓰고 등장해 폭소를 유발했다.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는 칼이 아닌 국자를 들고 유과 만들기에 집중했다.

식힌 반대기에 조청과 튀밥을 묻힌 끝에 먹음직스러운 3색 유과가 탄생했다. 유과를 맛본 은우는 감탄사를 내뱉으며 눈을 감고 음미했다. 그때 김준호가 "노란색 먹어봐라"고 제안하자 은우는 시종일관 "노"를 외쳐 의문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노란색 유과를 이미 먹었다는 것. 이에 소유진은 "은우 왜 이렇게 똑똑하고 야무지냐. 눈빛이 고등학생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준호는 지인뿐 아니라 '슈돌'에 함께 출연하는 박주호, 사유리, 강경준, 제이쓴, 정성호 가족을 위한 유과도 챙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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