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박진섭 감독, "김천전 2-0 승리, 무실점으로 이겼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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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선두 김천 상무전에서 승리한 후 무실점으로 이겨 기쁘다는 말을 남겼다.
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두 김천과 대결이라 힘들었다"라고 운을 뗀 후, "선수들이 준비한대로 잘해주었다. 특히 수비적인 부분에서 잘 따라와주었다. 무실점으로 이겨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라고 김천전 승리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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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부산)
박진섭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선두 김천 상무전에서 승리한 후 무실점으로 이겨 기쁘다는 말을 남겼다.
박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29일 저녁 7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3 29라운드 김천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부산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43분 성호영, 후반 34분 임민혁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선두 김천에 승점 1점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두 김천과 대결이라 힘들었다"라고 운을 뗀 후, "선수들이 준비한대로 잘해주었다. 특히 수비적인 부분에서 잘 따라와주었다. 무실점으로 이겨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라고 김천전 승리에 의미를 부여했다.
멀티골 클린시트 승리라는 평가에 대해 "홈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선수들이 더 열심히 했다"라고 답했다. 박 감독은 "팬들의 응원 덕에 선수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따. 모든게 뜻대로 잘된 경기"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임민혁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 감독은 "부상 이후 세 경기 정도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오늘 보니 경기력이 올라오는 걸 느낄 수 있었다"라며 "오늘 활약을 통해 향후 더욱 큰 자신감을 가질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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