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탈린·마오쩌둥, 왜 6·25 전쟁에 개입했을까…'벌거벗은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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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독재자인 소련의 스탈린(1879~1953)과 중국의 국부(國父) 격인 마오쩌둥(1893∼1976)은 왜 6·25 전쟁에 개입했을까.
그는 스탈린과 마오쩌둥이 6·25 전쟁에 왜 개입했고, 이들의 선택이 전쟁의 양상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를 심층 분석한다.
특히 6·25 전쟁의 서막을 알린 소련과 중국의 개입, 스탈린, 마오쩌둥, 김일성의 은밀한 회동, 이것이 초래한 결과를 자세히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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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세기의 독재자인 소련의 스탈린(1879~1953)과 중국의 국부(國父) 격인 마오쩌둥(1893∼1976)은 왜 6·25 전쟁에 개입했을까.
29일 오후10시10분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6·25 전쟁을 둘러싼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들을 낱낱이 파헤친다. 이날 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류한수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그는 스탈린과 마오쩌둥이 6·25 전쟁에 왜 개입했고, 이들의 선택이 전쟁의 양상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를 심층 분석한다.
류 교수는 1945년 미국과 소련에 의해 한반도에 38선이 그어진 배경부터 이후 남한과 북한에 각각의 정권이 수립되고, 1950년 북한이 6·25 전쟁을 일으키기까지의 역사적 사건들을 다양한 자료들과 함께 소개한다. 특히 6·25 전쟁의 서막을 알린 소련과 중국의 개입, 스탈린, 마오쩌둥, 김일성의 은밀한 회동, 이것이 초래한 결과를 자세히 언급한다.
이어 북한의 기습 남침, UN연합군의 한반도 상륙, 전쟁 중 한반도에서 벌어진 미국과 중국의 직접적인 군사 대결, 정전 협상으로 마무리된 6·25 전쟁 결말에 대해서도 논의를 펼친다. 6·25 전쟁을 국제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강연에 출연진은 "학교에서 미처 배우지 못한 부분들까지 많이 알게 됐다"며 입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여행 메이트로는 러시아에서 온 코노노바 에바와 미국에서 온 칼 웨인이 함께 한다. 에바는 6·25 전쟁 전후 소련의 정치적 상황과 사회적 분위기를 공유하며 강연을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할아버지가 6·25 전쟁 참전 용사였다는 웨인 역시 전쟁 당시 미군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며 출연진 이해를 도왔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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