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남성호르몬 수치 1.2인데 둘째 생겨"…이상민 "기운 받아야"('돌싱포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남성호르몬 수치가 낮은데도 둘째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장동민, 솔비, 김새롬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장동민이 둘째를 갖게 됐다며 "동민이가 나랑 같이 병원에 가서 호르몬 검사를 했었는데 둘이 완전 최악이었다. 그런데 둘째가 생겼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호르몬 수치랑 임신은 또 다르다. 첫째 낳고 빨리 둘째를 가져야 되겠다 생각이 들어서 비뇨기과 전문의인 꽈추형을 찾아가 호르몬 검사를 했다"면서 "1.2가 나왔다. 그래서 '어떡하나, 걱정이다' 했는데 바로 생긴 거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상민은 장동민의 코를 만지더니 "코의 기운을 받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