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주택공급 위축, 초기 비상상황"

조성흠 2023. 8. 2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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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택 공급 위축에 대해 '초기 비상상황'이라고 판단하고 현 상황을 타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29일) 주택공급혁신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금리 상황과 비용 상승 등 문제가 쌓이면서 공급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반적인 공급 경색으로 가지 않도록 금융당국 등과 본격 협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개혁으로 공공 분양 등이 밀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정책당국이 압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국토부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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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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