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집' 임수정 "정수정과 같은 작품? 좋아서 소리 질렀다"

김정수 기자 2023. 8. 29. 21: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용산CGV에서 진행된 영화 '거미집' (감독 김지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정수정과 임수정이 한 작품에서 만난 소감을 전했다.

정수정과 임수정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날 정수정은 이름이 같은 임수정과 호흡하면서 "편하고 재밌었다"고 했고 임수정은 "정수정이 음악 활동을 할 때부터 좋아했다. 연기도 잘하더라.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배우였다. 빨리 만나게 될 줄은 상상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거미집'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분)이 정부의 검열과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다. 9월 27일 개봉.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