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튀르키예 대통령, 내달 유엔총회 전 회담…"흑해곡물협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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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내달 유엔 총회가 열리기 전에 흑해 곡물협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두 정상은 흑해곡물 협정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임에도 우크라이나가 흑해를 통해 곡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해왔으나 지난 달 17일 협정 만료를 선언했다.
흑해곡물협정 및 곡물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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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두 정상은 제78회 유엔 총회가 시작하는 9월 19일 전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정확한 날짜는 논의 중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내달 4일 또는 8일로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두 대통령은 러시아 소치에서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 집권당인 정의개발당(AKP)의 오메르 젤릭 대변인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위해 소치를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정상은 흑해곡물 협정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임에도 우크라이나가 흑해를 통해 곡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해왔으나 지난 달 17일 협정 만료를 선언했다. 그로 인해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이 제한된 상황이다. 흑해곡물협정 및 곡물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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