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아내, 꿈꾸던 이상형과 정반대…말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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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이 아내가 이상형과 정반대라고 고백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민이 장동민을 향해 "40년 넘게 꿈꾸던 이상형과 아내가 정반대라던데 맞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장동민은 그렇다며 "원래 이상형은 말수가 별로 없는 사람이었다. 아내가 말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샀다.
장동민은 편해진 이유에 대해 "어디 가서 결정하고 말하고 이런 걸 아내가 다 하니까 편하더라. 내가 가만히 있어도 된다는 걸 처음 알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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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장동민이 아내가 이상형과 정반대라고 고백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개그맨 장동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결혼 3년차 신혼 생활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이상민이 장동민을 향해 "40년 넘게 꿈꾸던 이상형과 아내가 정반대라던데 맞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장동민은 그렇다며 "원래 이상형은 말수가 별로 없는 사람이었다. 아내가 말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샀다.
이어 "말 많은 여자를 처음 만나 봤다. 결혼 전에는 이러지 않아서 몰랐다"라면서 "그걸 처음 아는 순간 '큰일이다, 트러블 생기겠다' 걱정했는데 점점 지나다 보니까 오히려 편해졌다"라고 덧붙였다.
장동민은 편해진 이유에 대해 "어디 가서 결정하고 말하고 이런 걸 아내가 다 하니까 편하더라. 내가 가만히 있어도 된다는 걸 처음 알았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이상민이 "나중에는 아내도 애들도 다 말이 많으면 네가 많이 힘들 거야"라고 조언하기 시작했다. 장동민은 "내 인생을 왜 형이 그렇게 말하냐"라며 황당해 해 폭소를 유발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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