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review] ‘임민혁 1골 1도움’ 부산, ‘선두’ 김천 2-0 제압...1점차 맹추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2 1위와 2위 싸움에서 '2위' 부산이 웃었다.
부산 아이파크는 29일 오후 7시 30분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9라운드에서 김천 상무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부산은 승점 50점이 되며 '1위' 김천(승점 51)을 바짝 추격했다.
부산이 계속 김천을 공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
K리그2 1위와 2위 싸움에서 ‘2위’ 부산이 웃었다.
부산 아이파크는 29일 오후 7시 30분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9라운드에서 김천 상무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부산은 승점 50점이 되며 ‘1위’ 김천(승점 51)을 바짝 추격했다.
K리그2 1위와 2위의 싸움.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부산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박동진, 라마스, 성호영, 김정환, 임민혁, 여름, 최준, 최지묵, 민상기, 이한도, 구상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원정팀 김천은 4-3-3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조영욱, 이준석, 최병찬, 원두재, 김진규, 윤종규, 박민규, 김재우, 임승겸, 김태현, 김준홍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 초반 부산이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7분 김정환의 슈팅을 시작으로 전반 11분 박동진, 전반 13분 최준, 전반 23분 라마스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부산이 계속 김천을 공략했다. 전반 41분 라마스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박동진이 과감한 슈팅을 때렸지만 빗나갔다.
결국 부산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43분 좌측면에서 임민혁이 정교하게 올려준 볼을 성호영이 감각적으로 방향을 바꾸며 득점에 성공했다.
선제골을 내준 김천이 후반 시작과 함께 김현욱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나 주도권은 계속 부산이 잡았다. 후반 5분 성호영, 후반 6분 라마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이후 양 팀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김천은 후반 8분 정치인과 윤석주, 부산은 후반 11분 정원진, 후반 16분 김상준, 강상윤을 넣었다. 이에 김천이 후반 22분 김민준 카드까지 꺼내들었다.
추가골의 몫은 부산이었다. 후반 32분 강상윤이 내준 볼을 임민혁이 잡아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김천은 후반 37분 김동현, 부산은 후반 39분 김찬과 최건주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결국 경기는 부산의 승리로 끝이 났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