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벗겨지지 않아'…'맞춤 헬멧' 쓴 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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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이 벗겨진 채 전력 질주하는 김하성 선수 특유의 투지 넘치는 주루플레이, 앞으로는 자주 못 볼 것 같네요.
그래서 전력 질주하면 헬멧이 벗겨지고는 했는데, 항상 최선을 다하는 김하성의 이미지와 어우러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김하성은 오늘 세인트루이스전에서 맞춤 헬멧을 착용하고 4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내 10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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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헬멧이 벗겨진 채 전력 질주하는 김하성 선수 특유의 투지 넘치는 주루플레이, 앞으로는 자주 못 볼 것 같네요.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딱 맞는 '맞춤 헬멧'이 만들어졌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김하성은 미국 진출 후 자신의 머리 크기보다 조금 큰 헬멧을 착용해 왔습니다.
보통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머리 모양과 크기가 김하성과 맞지 않았던 겁니다.
그래서 전력 질주하면 헬멧이 벗겨지고는 했는데, 항상 최선을 다하는 김하성의 이미지와 어우러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주 샌디에이고 구단이 '김하성 데이'에 맞춰 배포한 '김하성 인형'도 머리와 헬멧이 분리됩니다.
[헬멧이 큰데? 닮았어? 사진도 괜찮네.]
그래도 헬멧이 벗겨지면 위험하기 때문에 구단이 김하성 머리 모양에 맞는 헬멧을 제작했고, 오늘(29일) 새 헬멧이 나왔습니다.
[무거워서 그래. 더 이게 강하잖아.]
절친한 동료 마차도가 웃으며 조언하자, 김하성은 장난스럽게 마차도에게 헬멧을 씌워보기도 했습니다.
[매니 마차도 : 헬멧이 떨어지지 않게 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김하성은 오늘 세인트루이스전에서 맞춤 헬멧을 착용하고 4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내 10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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