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영 후크엔터 대표 '40억 횡령 혐의'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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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29일) 오후 권 대표에 대한 영장심사를 진행한 뒤 "주거가 일정하고 범죄 혐의와 관련한 증거 자료가 대부분 수집됐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권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지난 24일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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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29일) 오후 권 대표에 대한 영장심사를 진행한 뒤 "주거가 일정하고 범죄 혐의와 관련한 증거 자료가 대부분 수집됐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유 부장판사는 또 "피해자에 대한 피해액을 전부 반환하거나 공탁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 수사의 경과와 심문에 임하는 태도로 보아 증거 인멸이나 도망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대표는 201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후크엔터테인먼트 자금 약 4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권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지난 24일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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