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캡틴' SON이 입는다...토트넘, '연분홍' 써드 유니폼 전격 공개

장하준 기자 2023. 8. 2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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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유니폼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23-24시즌 써드 유니폼을 발표했다.

써드 유니폼을 제작한 '나이키'는 토트넘 써드 유니폼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지난 시즌 써드 유니폼에 비해 무난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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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의 써드 유니폼 ⓒ나이키
▲ 써드 유니폼을 입은 마노르 솔로몬 ⓒ토트넘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유니폼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23-24시즌 써드 유니폼을 발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니폼은 연분홍색을 기본 바탕으로 했다. 또한 메인 스폰서 ‘AIA’와 공식 용품 후원사 ‘나이키’, 구단 엠블럼을 모두 검은색으로 설정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데얀 쿨루셉스키를 중심으로 페드로 포로, 데스티니 우도기 등이 새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써드 유니폼을 제작한 ‘나이키’는 토트넘 써드 유니폼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써드 유니폼을 입은 히샤를리송이 특유의 비둘기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었다.

지난 시즌 써드 유니폼에 비해 무난한 편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남색과 파란색 물결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을 선택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번 시즌 좋은 출발을 알렸다. 프리미어리그 총 3경기를 치렀는데, 2승 1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1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부터 확 살아났다. 신임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는 환상적인 공격 축구로 맨유를 2-0으로 제압했다.

이어진 3라운드 본머스전에서 또다시 2-0 승리를 챙겼다. ‘신입생’ 제임스 매디슨의 활약에 돋보였다. 매디슨은 이날 팀의 승리를 이끄는 선제골을 넣었다. 매디슨은 벌써 토트넘 3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신임 주장 손흥민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토트넘은 오는 30일 2023-24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2라운드 풀럼 원정에서 공식전 3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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