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현대모비스㈜ 등과 미호강 생물다양성 보전 업무협약

진천=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3. 8. 29. 2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진천군은 29일 군청에서 현대모비스㈜,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미호강 생물다양성 보전과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역 상생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현대모비스가 제안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생태계 보전 및 복원, 주민참여 지원 및 캠페인, 주민참여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앞으로 미호강-백곡천 합류부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은 29일 군청에서 현대모비스㈜,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미호강 생물다양성 보전과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역 상생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현대모비스가 제안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생태계 보전 및 복원, 주민참여 지원 및 캠페인, 주민참여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앞으로 미호강-백곡천 합류부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부터 여의샛강 생태공원을 위탁 관리하고 있고, 생태교란종에 점령됐던 장항습지의 생물 다양성을 복원하기도 한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 총괄해 진행한다.

중부 내륙을 따라 흐르는 미호강은 충북 금강의 수질과 수량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하천이자 각종 철새의 중간 기착지로, 생태적·사회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그러나 최근 5년 간 평균 수질이 3등급에 그치고 있고, 수생태계 건강성 등급도 '나쁨'으로 분류되는 등 개선 작업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진천 농다리 인근에 미르숲을 조성한 바 있다. 이 숲은 연간 탄소흡수량이 1100톤으로 매년 어린 소나무 7600여 그루를 새로 심는 효과를 낸다고 군은 설명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진천=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