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준비 투자로 성장동력···'국가전략기술 R&D' 5조 투자
김유리 기자>
차세대 미래성장동력의 핵심, AI 반도체.
올해 글로벌 시장 매출은 약 71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20% 가량 증가할 전망입니다.
여기에 챗GPT 등장으로 AI반도체 수요가 급증해, 이를 뒷받침할 첨단 패키징 기술 확보가 시급합니다.
녹취> 서동우 / ETRI 소재부품연구본부장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개발을 위해서 정부 주도의 많은 연구 개발 환경이 조성이 되고 후원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 출연 연구원이나 대학들과 같은 연구 기관들에서 그리고 기업과 함께 협동으로 이러한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AI 반도체 기술 개발 등 첨단기술 기반 미래준비에 투자하는 내용이 내년 예산안에도 포함됐습니다.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R&D) 투자로 첨단 주력산업 성장을 이끄는 방안입니다.
녹취> 권석민 /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국장
"2024년 연구개발 예산 배분·조정을 통해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투자액을 전년 대비 6.3% 증가한 5조 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우선 AI 기술의 한계 돌파와 초거대 AI 생태계 구축 등에 7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또 빅데이터 등 디지털을 융합한 첨단바이오에 9천6백억 원, 양자 산업에 1천2백억 원이 투자될 계획입니다.
아울러 첨단산업 인프라 지원에도 2조 원을 투입해, 특화단지에 용수, 전력 등의 핵심 기반시설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출 회복에도 1조9천억 원을 지원합니다.
원전, 방산, 플랜트 등 대규포 프로젝트 수주의 투자를 늘리고, 콘텐츠와 농식품 등 유망산업의 맞춤형 해외 진출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전병혁 / 영상편집: 박설아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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